응답하라 1988 OST ‘열풍’…소진 ‘매일 그대와’ 주간차트 1위
상태바
응답하라 1988 OST ‘열풍’…소진 ‘매일 그대와’ 주간차트 1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OST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OST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가 작년 10월 말 처음 발표된 응팔의 OST곡인 ‘청춘’을 시작으로 새롭게 발매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응팔 OST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부른 응팔 OST ‘매일 그대와’는 12월 5주차(12월28일~1월3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혁이 부른 ‘소녀’는 2위에, 노을이 부른 ‘함께’는 3위에, 이적이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는 4위, 디셈버가 부른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이 8위, 김필이 부른 ‘청춘(Feat.김창완)이 10위, 박보람이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11위, 마지막으로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기현이 부른 ‘세월이 가면’이 20위에 오르며 응팔 OST 총 8곡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대부분의 곡들이 리메이크 되며 차트를 역주행 하는 것도 눈 여겨 볼 점이다.

소리바다는 응팔의 강력한 차트 점령에 새로운 곡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개리가 디지털 싱글 ‘또 하루’를 발표해 5위로 올라오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생을 보고 만든 곡으로 현실과 밀착된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 OST곡의 점령으로 최근의 차트 분위기가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향 때문인지 최근 신곡발표 소식을 듣기 힘들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