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무스텍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에 위치기반 솔루션인 인도어나우(indoorNow)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오펜싱(Geo-fencing)은 특정 지역을 설정하고 지역 내에 진입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네무스텍의 인도어나우는 GPS, 와이파이(Wi-Fi)와 비컨 등을 이용한 지오펜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인도어나우(indoorNow) 지오펜싱을 활용하면 구글이나 애플이 제공하는 정적인 지오펜싱 기술에 머물지 않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센서 기술을 응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배터리 소모를 절약하거나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개발사가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플랫폼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네무스텍의 특허 받은 알고리즘의 적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키트(SDK)와 통합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인도우나우 SDK를 도입함으로써 실외는 물론 지하철이나 지하상가 등 건축 구조와 지역적 조건을 가리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진입, 진출, 머무르는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인화된 이벤트를 전달할 수 있다.
이승배 티켓몬스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무스텍과의 협력을 통해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확대와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는 “롯데 및 신세계 그룹 공급 이후 다양한 기업들의 문의와 사업 제휴를 받고 있고 소셜커머스 대표기업인 티켓몬스터에도 공급해 생활 곳곳에서 사용자들과 네무스텍의 솔루션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인도어나우 솔루션을 통해 O2O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