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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건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 “올해 ICT보안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

KT그룹 ICT기술과 기가 인프라 결합, 안전과 편의 중심 다양한 서비스 출시 예정
신동훈 기자l승인2016.01.18 09:05:42l수정2016.0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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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은 KT그룹의 보안전문 자회사로 더 많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1994년 KT와 경찰청이 공동개발해 탄생한 기업이다.

원격을 의미하는 ‘Tele’와 경찰을 의미하는 ‘Cop’의 합성어로 통신회선을 통한 무인방범 서비스의 의미를 담고 있다. KT텔레캅은 KT의 전국적인 정보통신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안경비전문서비스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가 없는 KT텔레캅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시큐리티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KT텔레캅은 KT그룹의 강점인 ICT를 기반으로 ICT와 보안을 융합한 첨단 보안서비스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필두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CCTV뉴스는 양재건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 겸 상무를 만나 KT텔레캅의 현재와 미래, 2016년 전략과 보안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양재건 본부장은 서울산업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KT에 입사해 쭉 KT와 함께해온 KT맨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팀장과 KT 컨텐츠미디어사업본부, KT 미디어허브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 1월부로 KT텔레캅 마케팅 본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 중이다.

▲ 양재건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 겸 상무

Q. 1988년 KT 입사 후 약 20년간 KT에서 근무하셨습니다. KT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셨는지요? 또한 작년 KT텔레캅 본부장으로 발령받으셨는데 당시 포부를 말씀해 주신다면?

A. KT에서 근무한 20여년간 다양한 신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습니다. 그 중 GPS 기반 서비스(‘95년)는 오늘날 텔레메틱스와 네비게이션 서비스의 기초가 됐으며, 기존 미디어시장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준비한 IPTV(‘06년)는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차세대미디어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렇듯 KT는 저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었으며, 그 기회를 발판 삼아 제 꿈을 펼쳤던 곳이라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제공하는 산실이 됐습니다.

2015년 KT텔레캅의 마케팅본부장으로 발령 받았을 때 저는 KT에서의 신사업 기획 추진 경험을 살려 기존 물리보안시장을 ICT 융합보안 영역으로 확대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보안시장에서 KT텔레캅이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Q. KT텔레캅은 에스원과 ADT캡스에 이어 업계 3위를 유지하고 있고 업계 4위인 NSOK가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돼 위협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전망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A. 짧은 기간 내에 매출규모 측면에서 업계 순위가 급격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시장인 ICT보안 영역에서 어느 사업자가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는가에 따라 업계의 순위는 변화할 것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SKT와 NSOK의 결합시너지는 위협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 KT그룹은 이미 KT의 IT인프라와 KT텔레캅의 보안사업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올해 ICT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보안시장의 선도주자로 발돋움할 것 입니다.

Q. 본부장님이 보시는 KT텔레캅은 어떠하십니까? KT텔레캅에 대해 소개하신다면?

A. KT텔레캅은 우리나라 통신시장에서 130년의 역사를 쌓아온 KT그룹의 첨단 IT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큐리티 전문회사입니다. KT그룹의 강점인 ICT(정보통신기술)와 시큐리티를 융합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영상보안(‘07년)과 클라우드 영상보안(‘12년), CCTV-IPTV 연계 서비스를 올 초 출시했으며 보안·에너지·시설 방재가 하나로 융합되는 스마트한 빌딩관리를 실현했습니다.

또 KT텔레캅은 ICT를 연계한 융합보안사업을 확대하고 KT ICT 및 기가 인프라 기반의 차별화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 중입니다.

Q. 2015년 KT텔레캅 마케팅 본부장으로 부임하시고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내셨을 듯 합니다. 2015년 KT텔레캅과 함께 어떠한 한해를 보냈는지요?

A. 최근 물리보안 시장은 유례없이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ICT 등의 기술 발달에 따라 물리보안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에스원, ADT캡스 뿐만 아니라 SKT와 LGU+ 같은 통신사업자는 물론 다양한 산업의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KT텔레캅은 2015년 이러한 어려운 경쟁여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성장(전년 2570억 대비 약 17% 매출성장 예상)을 달성했으며 어린이집 전용 CCTV 키즈뷰,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올레 CCTV텔레캅 라이트, 얼굴인식 보안솔루션 페이스캅II, 스마트기기 제어관리솔루션 등 다양한 신상품 출시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출동구역 증설을 통한 가입자 확대기반 마련, IP 기반의 원격관리시스템 도입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 증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래성장 전략을 구체화 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KT융합기술원과 공동으로 ICT 보안 융합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등 ‘ICT보안 선도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Q. 그렇다면 2016년 KT텔레캅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ICT보안 선도기업으로서 새로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ICT 기반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영상보안 서비스도 고객 관점에서의 진화가 필요합니다. KT텔레캅은 공간 중심의 침입상황 감지·대처라는 전통적인 물리보안에서 탈피, ‘ICT보안 선도기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올해 1월초 출시된 CCTV와 IPTV 연동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기가 플랫폼 기반의 보안전용 플랫폼 출시 등 KT그룹의 강점인 ICT 기술과 기가 인프라를 결합해 비즈니스에서 개인과 홈 영역까지, 안전과 편의·케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Q. ICT 보안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KT텔레캅의 경영 전략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요?

A. 2016년 경영전략 방향은 매출과 이익의 균형관리를 통한 ‘내실있는 성장’과 그룹 ICT 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입니다.

KT텔레캅은 ‘ICT보안 선도기업’이라는 사업비전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에 충실하면서 그룹의 강점인 ICT를 연계한 융합보안사업 확대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와 개인 생활영역까지 고객이 진정 원하는 새로운 안심가치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모든 사업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고화질 영상 보안서비스와 IPTV를 결합한 ‘CCTV-IPTV’ 연동서비스를 올초 출시한 데 이어 올레 기가IoT 홈캠과 연동한 홈-소호 IPTV 연동 패키지 보안서비스를 1월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ICT기반의 고객 맞춤형 안심보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고 또한, 대형법인 시장 확대를 위해 ICT·IOT 기반의 통합관제시스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Q. 안전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어린이집 CCTV 의무화에 이어 CCTV 고화질 카메라 교체, 통합관제센터와 국가재난안전망 구축 등 보안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16년 물리 보안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최근 묻지마 살인 등의 강력범죄 증가에 따른 개인의 안전에 대한 욕구 증가와 어린이집 사고 등으로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보안산업 규모가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등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안산업의 융·복합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입상황 감지, 순찰, 긴급출동 등 사후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었던 보안산업은 사전적 ‘예방’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인시장의 경우 비용절감 및 편의성 향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서비스는 출입통제, 출동서비스와 더불어 시설관리, 건물유지보수 등의 건물관리와 에너지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관제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또 1인 가구, 노인, 유아 등 다양한 고객층이 출현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세분화 되어 융합보안과 B2C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016년도에는 물리보안업계도 고객의 니즈와 기술 발달에 힘입어 물리적인 보안서비스를 넘어 생활전반에 걸친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KT텔레캅은 양재건 본부장이 거듭 말한 것처럼 2016년 ‘ICT보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핵심목표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특히 양 본부장은 IC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최상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재건 본부장은 “KT텔레캅은 항상 고객 최우선 경영을 강조한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어 있더라도 마지막 고객접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은 만족하지 않는다.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곳인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최고의 안심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이 곧 KT텔레캅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상품기획, 기술개발, 현장영업, 고객응대, A/S처리 등 전 영역에서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중심 경영체계를 정립하고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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