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사업비 1억500만원을 들여 관할 구역 내 어린이집 총 89개소 중 기존 CCTV가 설치된 곳을 제외한 74개소 어린이집에 CCTV 설치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영유아 안전 및 아동학대방지 등을 위한 어린이집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보육실과 공동놀이실, 놀이터, 식당, 강당 등에 HD급 이상의 해상도와 저장기간 60일 기준에 맞는 CCTV 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CCTV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에 근심이 많았던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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