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18억7000만원 투입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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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년 18억7000만원 투입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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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16년 총사업비 18억7000만원을 투입해 안전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에 국가예산을 신청해 최근 국비 7억4800만원을 확보했다”며 “내년에 시비 부담금을 확보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로 설치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24시간 상시관제로 운영됨에 따라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재난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도 통합함으로써 공간과 운영인력·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게 된다.

김생기 정읍시 시장은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실시간 관제를 통한 빠른 사건해결과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회적 재난 비용 감소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갖춘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청사 별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갈수록 지능화·흉포화·첨단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사고 해결에 CCTV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등에 크게 기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일상을 유지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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