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T·정온냉동 기술 갖춘 ‘셰프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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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정온냉동 기술 갖춘 ‘셰프컬렉션’ 공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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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016’를 진행 중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에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한국향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최초로 공개한 IoT 기술을 냉장고에 접목시킨 패밀리 허브 기능을 비롯해 혁신적인 미세정온기술로 구현된 정온냉동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의 한국향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 삼성전자가 IoT·정온냉동 기술을 적용한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공개했다.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도어에 위치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으로 각 저장실별 기능을 설정하고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디데이(D-day) 아이콘으로 보관 중인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이마트와 네이버 등 국내 유통ㆍ온라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쇼핑 정보를 받아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고 각종 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른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 가족간의 메모나 일정을 편리하게 공유하거나 주방에 별도의 기기 장착 없이도 키친 TV 미러링과 음악 감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 스마트홈 앱이나 동글로 지원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통해 다양한 IoT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서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알 수 있다.

IoT 기능 뿐 아니라 냉장고 본연의 기능도 더 향상됐다.

이 냉장고는 기존의 냉장실에 적용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정온냉동’으로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세정온기술은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시킨다.

또 저장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방식, 보다 빠른 급속 냉동 기능을 구현해 제품의 신선한 보관을 돕는다.

이날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쇼케이스 냉장고를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푸드쇼케이스의 수납공간으로 접목시켜 선보였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들은 최첨단 IoT 기술과 정온냉동, 실용성을 극대화한 수납 기능 등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컬렉션을 통해 주방이 요리를 준비하고 나누는 공간을 넘어 가족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2월 한국 셰프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멤버인 강민구·임정식 두 셰프가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삼성 셰프컬렉션 제품들을 활용한 퓨전 쿠킹쇼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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