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웰, 시그마디자인스 차세대 G.hn 프라임 기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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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웰, 시그마디자인스 차세대 G.hn 프라임 기술 채택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1.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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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디자인스가 진웰(ZINWELL)의 8100 MIMO(다중 입력, 다중 출력) 전력선통신(PLC) 홈 네트워킹 제품군에 자사의 새로운 G.hn 프라임(G.hn Prime)을 공급하는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G.hn 기술은 가정 내에서 기존의 유선 인프라(전기선, 동축선 및 전화선)를 통해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연결하기 위한 단일 기준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4K(울트라 HD) 급 컨텐츠가 급속하게 증가하며 가정 내에서 복수의 스크린이 사용되는 상황에서 탄탄하고 고용량 처리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패브릭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

서지 프로텍터, MDU 밀집으로 인한 문제 등 방해요소가 많은 실제 각 가정 환경에 믿을 수 있는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능력은 통신업체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갖춰야 할 필수요소다.

표준형의 PLC-기가바이트 이더넷 브리지(모델번호: PLS-8111), PLC-기가바이트 이더넷 브리지가 장착된 교류 전류 소켓(모델번호: PLS-8141), 그리고 802.11ac + 802.11n 듀얼밴드 듀얼컨커런트 와이파이 확장기(모델번호: PLS-8101) 등으로 구성된 진웰의 8100 시리즈는 집 안에서 초고화질 4K UHD 영상과 데이터를 공유하는데 최적화돼 있으며 기기의 크기가 손바닥만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진웰의 8100 시리즈는 전선 어댑터 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꼽힌다.

보통의 이더넷이나 레거시 홈플러그 AV 네트워크에 비해 속도가 몇배 더 빠른 진웰 8100 시리즈는 지하실 같이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가정 내 장소로 유선 홈네트워크를 연장할 때 필요한 최고의 솔루션이다. 또한 최신 AES 암호화 표준을 통해 네트워크 통신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다.

소비자 외에 서비스 사업자들 역시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의 설치와 독보적인 편리성 등 진웰 8100 시리즈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야샤 야마 진웰 디지털 제품사업부 총괄 부문장은 “진웰은 전력선과 관련된 제품들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G.hn기술 개발의 선두주자인 시그마디자인스를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며 “최근 개발한 기술을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시그마는 우리가 협업을 진행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파트너사”라고 밝혔다.

나다브 캣서 시그마디자인스 커넥티비티 사업부 담당 팀장은 “G.hn 프라임은 가정 내 고대역폭 콘텐츠 네트워킹을 위한 안정적인 매개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면서 “또한 새로 유선망을 깔지 않고도 다중 스트리밍이 가능한 100% 자가 설치 홈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 파트너사들과 서비스 사업자,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도 모두 이익이 되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hn 프라임(G.hn Prime)은 온칩 가속 엔진 및 알고리즘을 이용해 오늘날 콘텐츠 스트리밍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송 프로토콜인 TCP 프로토콜 하에서 경쟁 제품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G.hn 프라임은 시그마 CG5300 및 CG5200 칩셋이 포함된 펌웨어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하다.

G.hn 프라임은 또한 각 가정 내에서 원활한 확장이 가능하다. 시그마의 프리미엄 G.hn 솔루션은 G.hn, HPAV 및 HPAV2 기기와 호환돼 가정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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