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인공지능(AI)이 점차 스마트폰 대체 예상
매년 에릭슨이 발표하는 컨슈머 랩 트렌드 보고서는 올해 2016년 가장 뜨거운 10대 컨슈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멀지 않은 미래에 스마트폰 스크린을 보지 않고도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 가량은 향후 5년 내에 스마트폰이 구식 기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네트워크 기술의 도입이 어느 때 보다도 빨라지면서 주류 시장의 형성도 더욱 빨라진다는 것을 보여 줬다. 이에 따라 얼리어답터들이 영향력을 갖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미카엘 비욘씨 에릭슨 컨슈머 랩 연구 소장은 “이 들 중 몇몇 트렌드는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AI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새로운 인터액션 패러다임, 그리고 집 안의 벽이나 심지어 인체에 인터넷을 내장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비자 제품 카테고리가 생겨나거나 산업 전체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가장 뜨거운 10대 컨슈머 트렌드 보고서에 담긴 통찰력은 에릭슨 컨슈머 랩의 글로벌 리서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며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담고 있다. 이 중 가장 광범위한 규모의 조사는 24개 국의 11억 소비자들을 대표하기도 하며 가장 작은 규모의 조사는 10개의 대도시에 사는 4,60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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