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IT 기반 첨단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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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U-IT 기반 첨단도시 건설 박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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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통합관제 시스템 등 정보화 부문 선도적 모델 구축

광양시가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해 시민생활 편의 증대,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며 U-IT기반 첨단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U-스마트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환경, 복지, 농업,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U-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정보화 부문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u-IT 기반 도시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 안정망 확충

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U-City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방범, 교통, CCTV 관제 뿐 아니라 환경, 재난, 여성 안심벨 등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2016년 2월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112·119센터와 정보공유 및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고 각종 재해·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명실상부한 도시관제를 수행해 '안전 광양'을 실현하게 된다.

또 2007년부터 중앙정부의 다양한 U-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IT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행정으로 스마트 시민서비스 제공

시정 홍보 및 소통의 장인 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 획득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또한 2015년 콘텐츠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여 공신력을 높이는 콘텐츠 제공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또 업무용 불용 PC를 수리하여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추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21대를 보급하여 시민의 정보화역량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 광양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U-스마트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U-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정보화 부문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으로 장벽 없는 정보환경 조성

시는 올해까지 50세대 미만의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외 20개 자연마을에 3억 5천만 원(국비 50%, 사업자 50%)을 투자해 농어촌지역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했다. 본 사업으로 마을회관 입구까지 광케이블 설치함으로써 농촌지역에서도 초고속인터넷을 기가급 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 2억5천만 원(국비 50%, 사업자 50%)을 투자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 무료로 인터넷 등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공간정보서비스 고도화

시는 2006년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 구축사업에 용역 대신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공간정보 미구축 지역 및 신규개설, 교체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했다. 2015년까지 1295km를 구축해 약 10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창조·창의적 발상으로 행정의 변화를 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시켜 업종별 상가 정보와 지번, 도로명 주소 정보, 전화번호로 조회할 수 있는 '생활정보'와 개별 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가, 전월세가 등 '부동산 정보'를 강화했다. 또 버스 노선에 따른 각 정류장 버스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지도 기반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제작된 연도별 항공사진 서비스로 광양의 지형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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