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사건사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내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이 CCTV관제센터는 행정자치부 지원 국비 6억500만원 포함한 18억1000만원을 들여 군청 내에 248㎡ 단층 규모로 신축되며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에 방범, 재해예방,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학교방범용 으로 설치된 520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리 통제할 수 있는 통합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제센터 관리, 운영은 공무원으로 꾸려질 관리팀이 총괄하며 관제요원(용역), 경찰관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관제한다. 이로써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