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오르페우스 후속작 발표…전설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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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오르페우스 후속작 발표…전설 명성 잇는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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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1060·HEV 1060’ 발표, 독일서 수작업 공수 가격 5만 유로 가량

젠하이저 헤드폰의 전설 오르페우스의 후속작이 발표됐다.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는 오르페우스를 계승한 모델이자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최고급 헤드폰을 선보인다.

정전형 시스템을 채택한 새로운 헤드폰은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만 엄선해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함과 동시에 최고급의 럭셔리 소재와 최고 품질의 장인정신을 결합해 진정한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전량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5만 유로 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Sennheiser)가 전설적인 오르페우스를 계승한 모델 ‘HE 1060, HEV 1060’를 발표했다.

사측은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헤드폰에서 들어왔던 사운드를 완전히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음향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라는 비전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젠하이저는 이미 지난 1990, 1991년 기존 헤드폰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역작을 선보이면서 오디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오디오 산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껏 세계 최고의 헤드폰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25년이 흐른 오늘, 젠하이저는 새로운 후속작을 통해 오디오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포부다.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 젠하이저의 CEO는 "우리는 새로운 HE 1060·HEV 1060 제품을 통해 탁월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오디오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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