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비스타2’ 출시로 미 보급형시장 공략
상태바
LG전자, ‘G비스타2’ 출시로 미 보급형시장 공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06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훈 상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로 미 시장 성과낼 것”

LG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를 6일(미국시간) 출시한다. G비스타, G4스타일러스에 이은 출시로 미 보급형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이다.

2014년 ‘G3’ 디자인에 5.7인치 HD화면을 적용한 ‘G비스타’, 2015년 ‘G4’ 디자인에 5.7인치 HD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한 ‘G4스타일러스’의 아이덴티티를 잇는 ‘G비스타2’를 연이어 출시했다.

▲ LG전자가 보급형폰 G비스타2를 미국에 6일(현지시간) 출시한다.

‘G비스타2’는 5.7인치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 ‘G4’의 디자인과 카메라전문가모드, 컬러스펙트럼센서, 레이저오토포커스 등 주요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대화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 1W(와트) 스피커 등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날 ‘LG V10’도 AT&T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 지난 달 출시한 ‘넥서스 5X’를 필두로 ‘LG V10’, ‘G비스타2’로 하반기 미국시장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A(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조사결과, LG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5년 2분기 점유율 15%로 2014년 연간 점유율 11.7% 대비 크게 증가해 3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미국시장은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자 사업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보급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