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캐릭터 제품’으로 키덜트족 마음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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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캐릭터 제품’으로 키덜트족 마음 잡기 나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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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보조배터리·티머니카드 등 다양한 제품 소개

IT업계가 추억을 자극하는 캐릭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키덜트족을 공략하고 있다.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는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난 어른을 뜻하는 신조어다. 최근 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규모가 약 5000~7000억원대로 추정,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 업계에서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캐릭터 IT 제품들을 선보이며 키덜트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키덜트족을 위한 IT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키덜트족 마음 노리는 엡손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

한국엡손은 키덜트족을 타겟으로 한 특별한 라벨프린터 ‘LW-H200PK 리락쿠마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엡손의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은 어린이뿐 아니라 20~30대 여성과 키덜트족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리락쿠마 캐릭터가 그려진 게 특징이다.

엡손은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과 함께 리락쿠마 패턴의 라벨 테이프 카트리지도 판매한다. 이 카트리지를 이용하면 이모티콘 버튼을 통해 리락쿠마 이모티콘과 다양한 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라벨프린터는 키보드식의 자판으로 라벨에 출력하고 싶은 문구를 입력하면 라벨을 출력하는 기기다. 다양한 색상의 펜과 스티커로 다이어리나 포토앨범을 꾸미거나 아이들의 학용품, 개인 컵, 가방 등 잃어버린 쉬운 물품에 이름 라벨을 붙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트리지에 따라 다리미를 이용하면 의류, 손수건에도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출력된 라벨은 특수 비닐 재질에 열전사 PRO 인쇄로 출력돼 물, 기름, 알코올로 인한 번짐이 없다. 한글, 영어, 한문, 일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다양한 기호, 그림문자, 108종의 테두리를 지원한다.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 입힌 새로텍 휴대용 보조배터리 ‘네코하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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