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 여행객 위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2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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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 여행객 위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2종 추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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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에그 서비스 제공 국가 9개국으로 확대…이용자 선택 폭 확대

KT가 해외 여행객들의 다양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 이용 니즈에 맞춰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상품인 로밍 에그의 제공 국가를 3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한다.

KT는 기존 제공되던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인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데이터로밍 무제한(자동형),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 3종에 신규 상품 2종을 추가함으로써 5종으로 확대,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 KT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음성’을 새롭게 출시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는 하루(24시간 기준) 1만5000원(VAT 별도)에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이 제공하는 3G 커버리지와 더불어 LTE 커버리지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51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LTE 데이터 로밍으로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 SNS,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음성은 저렴한 요금으로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만 무제한 이용을 원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하루(24시간 기준) 7000원에 100kbps 이하의 속도로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하면서 음성로밍 수·발신 5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음성로밍 제공량 5분의 경우 사용할 때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 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또 임대 기기(에그)를 통해 하루(24시간 기준) 1만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 로밍 에그는 제공 국가 수를 확대해 중국, 홍콩,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로밍 에그는 최대 3대까지 동시 접속 가능해 여러 명이 동행하는 여행과 출장에 유용한 상품이다.

KT는 신규 상품 출시 및 에그 제공 국가 확대를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음성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하루(24시간 기준) 2000원이 할인된 5000원으로, 로밍 에그도 오는 12월31일까지 하루(24시간 기준) 2000원이 할인된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이번 로밍 신규 상품 출시 및 에그 제공 국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데이터 이용 니즈에 대한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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