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세계 최고층 두바이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 ‘SDN Fx 아키텍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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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세계 최고층 두바이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 ‘SDN Fx 아키텍쳐’ 적용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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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방문자, 거주자들에게 최고급 네트워킹 플랫폼 제공으로 편리한 네트워크 접속 환경 제공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네트워킹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는 물론 와이파이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접속 환경이 제공됐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 어바이어(Avaya)는 두바이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에 자사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르즈 할리파’에 적용된 어바이어의 솔루션은 지난 2월 공개된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Fx 아키텍쳐’로, 기존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해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SDN Fx 아키텍쳐’는 아이피(IP)기반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센터 및 개별 사용자 간의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패브릭 네트워크와의 높은 확장성을 통해 이미 투자된 네트워킹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상업시설, 주거시설, 오락시설들을 갖춘 대규모 주상복합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SDN Fx아키텍쳐’를 도입함으로써, 유연성, 확장성 및 뛰어난 보안성을 갖춘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빌딩 내 방문자와 거주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관리를 할 수 있고, 와이파이(Wi-Fi)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들과 자유로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접속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했다.

니달 아부 르타이프 어바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은 “지난 2월 전세계에 발표된 어바이어의 ‘SDN Fx 솔루션’이 세계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와 구조물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부르즈 할리파 빌딩 내에 ‘SDN Fx 솔루션’의 적용은 어바이어가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에 있는 혁신적인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어바이어의 높아지는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이어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호주 ‘웨스트팩 은행’, 일본 ‘카고시마 국제 대학교’, ‘2014소치 동계 올림픽’ 등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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