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BS-안산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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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BS-안산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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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의 안산사업소에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실시하는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지난 21일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CKBS의 안산사업소 근무자 900여명은 물론 한국전력, KT, 보건소, 병원 등 21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 동원된 소방·구조 인력은 328명, 장비는 42대가 투입됐으며 재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관계자들도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CKBS의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 및 진압, 이후 경기 안산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모의 훈련 상황이 전개됐다. 그리고 안산시 측이 총체적인 재난관리 상황에 대응해 복구 작업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 지난 21일 오후 경기 안산소방서 및 유관기관 328명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임직원 900여명 등이 CKBS 안산사업소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CKBS의 안산사업소 2층 식당에서 가스시설 폭발로 연소 확대 및 일부 건물이 붕괴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기 안산소방서는 현장의 상황을 총괄 지휘·통제하며 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만들어 유관기관과 함께 각각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유춘희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국가산업의 주요시설인 국가산업단지 내에서의 재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재난 발생시 안전을 확보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CKBS 안산사업소는 해마다 두 차례씩 경기 안산소방서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CKBS 관계자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 안산소방서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원활환 소통을 통해 비상시 대처 방법을 안산사업소 근무자들에게 숙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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