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트 플랫폼’ 시중은행과 콜라보, 계좌이체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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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트 플랫폼’ 시중은행과 콜라보, 계좌이체 서비스 선보인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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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트 플랫폼이 국내외 주요은행들과 협업모델을 속속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세이퍼트는 페이게이트 금융계좌를 기반으로 한 웹표준 핀테크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플러그인 설치과정 없이 온라인 상점에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하거나 계좌 이체를 선택, 본인 확인 후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금액을 출금해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방식의 일종의 뱅킹서비스다.

▲ 최근 출시된 세이퍼트 뱅킹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처

세이퍼트플랫폼 서비스는 페이게이트와 은행간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서비스 대비 대폭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들도 플러그인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상점의 상품제공 확인 후 페이게이트의 매매보호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거래를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에스크로우 기능도 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는 핀테크기업과 전통은행의 협업으로 생긴 새로운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페이게이트는 알리페이, CUP, 텐페이(TENPAY)와 같은 다양한 중국 결제 서비스를 세이퍼트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영역을 외화송금, 환전 서비스로 확장하고 본격적인 크로스보더 핀테크 기업으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페이게이트는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막는 FDS(Fraud Detect system)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개방형 웹 표준 독자 기술을 개발해 다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페이게이트의 독자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최신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 플랫폼은 페이게이트가 13년간 자체 서비스 어드민으로 사용됐던 시스템으로 충분한 시장 검증을 받아온 노력의 산물이다.

페이게이트는 지난 6월부터 외부 기업들에게 세이퍼트 플랫폼을 서비스 상품으로 공개했다. 세이퍼트 플랫폼은 신용카드 결제 대행사, 인터넷전문은행, 크라우드펀딩, P2P대출 등 각종 핀테크기업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100% 페이게이트의 자체 보안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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