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북미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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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북미 출사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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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매장·아마존 등 판매 시작…4분기 집중 공략 계획

LG전자가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LG전자가 노트북 '그램'을 북미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 그램 노트북을 북미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그램 시리즈는 14인치 2종, 13인치 1종 등 총 3종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매장 및 홈페이지, 아마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 노트북 최대 성수기인 4분기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13년 13.3인치 크기의 그램을 출시한 이후 올해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그램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했다. 그램 시리즈로 한국에서의 성공 체험을 북미시장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4인치 그램의 무게는 980g이며 측면 두께도 13.4㎜에 불과하고 국내와 동일한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7.2㎜의 초슬림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에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울프슨(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화면을 장시간 볼 때에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LG만의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장익환 LG전자 모니터/PC 사업담당은 “한국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노트북 경쟁력을 세계 무대서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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