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미드 매니아 위한 ‘동시방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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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미드 매니아 위한 ‘동시방영 서비스’ 시작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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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약 120개 시즌 1800편 작품 제공 예정

올레tv가 미국 최대 방송국 abc와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을 만든 소니픽쳐스텔레비젼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를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중 가장 먼저 시작한다.

올레tv는 총 44개 시즌 600여편의 최신 미국드라마(미드)를 빠르게 VoD로 서비스 한다. 향후 3년간 약 120개 시즌 1800편의 작품을 안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5일 마스터스 오브 섹스 시즌 3를 필두로 미드 동시 방영에 돌입했다.

▲ 올레tv가 미드 동시방영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드 동시 방영은 미드를 완성도 높은 한글 자막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 합법적 VoD 서비스다.

올레tv 시청자는 미국 지상파(abc, NBC, CBS)와 케이블 채널(FOX, Syfy), 유료채널(STARZ 등)에서 방영하는 주요 미드를 미국 현지 방송 직후부터 48시간 이내에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올레tv는 연내에 미드 동시 방영을 통해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와 블랙 리스트 시즌 3,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2, 마스터 오브 섹스 시즌3 등 화제작뿐 아니라 콴티코, 더 플레이어, 닥터 켄 등 신규작 포함 총 600여편을 독점 서비스한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tv의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는 몇 개의 타이틀만을 일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드 매니아들이 다양한 작품을 빠르고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동시방영, 국내최초상영관 등 영화 VoD에서 새로운 콘텐츠 소비 행태를 창출한 올레tv가 해외 드라마도 안방에서 빠르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창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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