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 벤처 대박 신화 꿈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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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 벤처 대박 신화 꿈 이룬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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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성과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공감대 확산 시간 가져

삼성은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창조경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지난 1년 활동 보고, 센터장 인사말과 각계 축하 메시지, 창조경제 성과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 대구지역 벤처기업과 투자회사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벤처·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삼성 라운드 테이블', 브라질 혁신기업협회(ANPROTEC)와의 교류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협의회 출범식,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벤처파트너스데이'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네번째부터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삼성은 지난 1년 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내 창조경제 구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벤처·청년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해 왔다.

C-Lab 액셀러레이팅(조기 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1년 간 35개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조기 사업화를 지원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초기 투자금 2천만원을 비롯해 삼성이 파견한 전문가와의 일대일 창업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 삼성벤처투자의 투자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C-Lab 1기 업체 중 '월넛', '이대공', '람다' 등은 창업한 이래 올해 벌써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올해 내에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은 이외에도 벤처·스타트업 맞춤형 교육 운영, 48개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100억 투자, 삼성 보유 특허 4만여 건 개방 등 상생 협력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출범 당시 목표로 했던 벤처 생태계 육성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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