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터키의 조폐청이자 우표발행기관인 다르패인(Darphane)에 전자여권용 실리스 e커버(Sealys eCove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 터키 내 개인화 프로그램 사업자로 당국에 코에시스 발급(Coesys Issuanc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젬알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완벽한 엔드투엔드 여권 서비스를 공급, 당국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터키는 7500만 인구를 대상으로 신규 전자여권을 발급하거나 갱신해주고 있으며, 매년 200만 개의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터키 정부와 다년 계약을 맺은 젬알토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공통평가기준(CC)에 따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이 강화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내구성이 강화된 여권 인레이에 내장되어 있다.
또한 젬알토의 실리스 전자 여행문서(Sealys eTravel) 제품은 최신 ICAO 규정을 준수한 운영 시스템을 내장해 다르패인의 전자여권 발급절차와 매끄럽게 통합된다.
토미 노드버그(Tommi Nordberg) 젬알토 유럽, 중앙아시아 및 터키 정부 프로그램 담당 선임 부사장은 “새로운 보안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터키의 전자여권은 시민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터키 정부기관에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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