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앱으로 향상된 윈도10을 경험한다. 레노버는 윈도 10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들의 출하를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가 3 프로와 같은 인기 있는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들이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에 해당된다. 레노버 고객들은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디바이스가 업그레이드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해 금일부터 레노버 PC에서 윈도 7 SP1 또는 8.1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윈도 10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도 10을 예약한 사용자는 호환 프로세스의 확인 절차를 거쳐 윈도 10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레노버 제품에는 레노버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전에 탑재된다. 새로운 레노버 컴패니언 3.0(Lenovo Companion 3.0) 최적화 툴은 제품이 최고 성능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전체 검사와 특정 작업에 대한 보고를 실행해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제품의 속도를 높인다.
레노버 세팅(Lenovo Settings)은 디바이스 제어 허브로, 디바이스의 작동 방식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트북 모드가 아닌 태블릿 모드에서 작동하는 경우 화면 방향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기타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쉐어잇(SHAREit)을 이용해 제품 간 파일을 신속하게 전송할 수도 있고 태블릿을 사용할 경우에는 라이트잇(WRITEit)을 이용해 모든 펜 글씨와 손글씨를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다.
레노버는 지난 5월, 레노버의 첫 번째 기술 컨퍼런스인 테크 월드에서 레노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와 리치잇을 통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기기들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 전반에 흩어져 있는 컨텐츠를 검색하고 관리하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코타나는 리치잇과 함께 훨씬 더 지능적이고 개인화된다.
이 기능은 올 가을부터 레노버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미국과 중국의 고객들은 www.cortanareachit.com에서 베타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베타 버전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올 하반기에 출시되며 기존 버전은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레노버의 PC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톰 쉘(Tom Shell)은 “윈도 10 출시로 컴퓨팅은 더욱 더 개인화되고 생산적이면서 더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다. 레노버는 업무용에서 가정용에 이르는 전체 PC 제품 라인 전반에 걸쳐 최상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노버 제품을 최적화하고 코타나와 리치잇과 같은 향상된 검색 기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