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비즈니스, 자본의 국경을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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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비즈니스, 자본의 국경을 허물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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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털업계 4대 키워드로 ‘빅데이터’, ‘핀테크’, 큐레이션’, ‘O2O’가 떠오른 가운데 O2O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2O 시장은 현재 약 15조원에서 향후 2년이내에 300조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O2O 시장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로 가까운 중국의 O2O 시장규모는 올해 최대 4188억위안(약 79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대기업, 스타트업, 온라인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을 가리지 않고 O2O 전쟁으로의 참전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투자 유치 성공 사례로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O2O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 얍(YAP)컴퍼니가 있다. 얍은 최근 홍콩 및 중화권 거대 오프라인 유통기업 중 하나인 뉴월드 그룹으로부터 220억원, 국내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 규모로 총 4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얍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420억 원 투자는 전체 지분의 7%를 차지하며 현재 기업 벨류에이션은 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뉴월드그룹의 투자를 통해 얍(YAP)컴퍼니의 지분 중 약 3.5% 이상은 외국 자본이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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