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다음카카오, 하반기 마케팅 비용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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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다음카카오, 하반기 마케팅 비용 상승 예상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5.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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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서비스 확대 등 종합플랫폼 거듭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서비스 확대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마케팅 비용 상승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KB투자증권은 지난 7월 21일 ‘인터넷/게임업종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마케팅 강화

네이버는 국내와 일본에서 포털부문의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1월 해외 직구 서비스 ‘라인딜’을 오픈하면서 쇼핑부문과의 연계가 강화되는 중이다.

특히 상품검색→구매결정→결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온라인 쇼핑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월 O2O 서비스인 ‘라인택시’, 지난 6월 ‘라인뮤직’ 등 컨텐츠 부문을 확충하면서 플랫폼의 시장 장악력을 강화 중이다.

KB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에서 포털부문의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특히 플랫폼 시장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관련 경쟁이 심화된 만큼 시장 점유를 위해 하반기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관련 마케팅비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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