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노트북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2차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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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노트북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2차 물량 완판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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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선보인 투인원 노트북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출시 2주만에 국내 2차 입고 물량까지 완판된 것.

에이서 관계자는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는 레드닷 어워드와 컴퓨텍스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투인원 노트북과 비교해 다양한 색상과 텍스타일(Textile) 패턴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쿼드코어 노트북으로 레드·블루·화이트·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에이서 투인원 노트북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가 출시 2주만에 2차 입고 물량까지 완판됐다.

또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타입의 어댑터를 적용해 투인원(2 in 1) PC의 장점인 활용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그밖에 1.19㎏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10.1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0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하는 10포인트 멀티 터치스크린 지원, 윈도 8.1과 오피스 365 탑재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는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서 마케팅 관계자는 “이제 기능적인 비교는 무의미할 정도로 노트북의 기능은 업체별로 엇비슷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이서는 타사와 비교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노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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