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계, 윈도10 발표로 시장 정체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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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계, 윈도10 발표로 시장 정체 직면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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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9.5% 하락

2015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2014년 2분기보다 9.5% 감소한 6840만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2015년 한해 PC 출하량은 4.4% 하락할 전망이다. 

가트너가 발표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PC 출하량 감소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으며 그 중 3가지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수석 연구원은 “첫째 미 달러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PC 가격 인상이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 PC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며 “두 번째로 윈도우 XP 지원 중단에 따라 지난 해 세계적으로 데스크 기반 PC가 이례적으로 성장했으나, XP의 영향이 사라진 후에는 PC 상향 교체를 이끌만한 성장 동인이 전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분기 윈도10 발표가 예정되면서 재고 통제를 위한 자구적인 조치들이 이뤄졌으며, PC 업체들과 유통 업체 모두 윈도10 발표 전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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