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우트, 포어링크와 제휴로 아태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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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우트, 포어링크와 제휴로 아태 시장 진출 박차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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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우트가 국내 네트워크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포어링크(Forelink)와 제휴를 맺었다. 

디지털라우트는 빌링 미디에이션(billing mediation)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정책 제어(Policy Control), 운영지원시스템 미디에이션(OSS Mediation), 기업용 대규모 데이터 처리(Mass Data Processing), 비용정산(Usage Management)과 다이아미터 라우팅 컨트롤(Diameter Routing Control)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라우트가 제공하는 이러한 기술들은 통신기업의 IT 인프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데 ▲비용 감축 ▲사업지원시스템(BSS) 내부의 다양한 시점에서 데이터 분산 ▲신속한 신규 서비스 출시 ▲고객 경험 향상 및 구식 레거시 IT 시스템을 전환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KT(아태지역), 보다폰(Vodafone, 영국), 보다콤(Vodacom, 남아프리카),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독일), 텔어스(Telus, 북미) 등의 글로벌 통신기업이 이미 디지털라우트의 기술을 사용해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포어링크는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 통신기업용 빌링 시스템 아웃소싱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라우트와 포어링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걸쳐 디지털라우트의 기술을 통신기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제휴의 첫 결실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이 고객사는 BSS 인프라를 탈바꿈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라우트의 미디에이션 및 비용정산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기봉 포어링크 사장은 “디지털라우트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및 아태지역의 세계적인 통신기업에 첨단 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빌링 미디에이션 분야에서 디지털라우트의 평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디지털라우트의 비용정산 확장 능력을 통해 통신기업은 BSS가 어떻게 사업을 창출하는지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디지털라우트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라우트 솔루션에 담긴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현지 파트너가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요한 베르그(Johan Bergh) 디지털라우트 CEO는 “우리의 사업 성장에 꼭 필요한 지역인 한국 IT 산업의 주요 기업인 포어링크와 제휴를 맺고 한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게 돼  쁘다”며 “포어링크와의 제휴를 통해 이미 한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이는 아시아 전역에 업계 최고의 미디에이션 제품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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