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이용 편의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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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이용 편의성 대폭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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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휴대폰 온라인 유통 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이용 고객의 구매 행태를 분석해 고객이 상담·결제·배송·개통 등 구매 프로세스 全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T월드다이렉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을지로 지점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수령하고 주소록·사진첩 이전 서비스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T월드다이렉트와 수도권 5개 지점(강남/을지로/분당/ 일산/수원)을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달 중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올 3분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오프라인 지점에서 익일 개통·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휴대폰과 요금제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휴대폰 개통 및 주소록·사진첩 이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학생·직장인은 물론 휴대폰 자가 개통 및 주소록·사진첩을 옮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부·어르신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3분기 중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확대되면 고객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신청하고 근처 대리점에서 당일 수령도 가능해져 고객 이용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신고를 한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 상담센터를 통해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휴대폰을 당일 배송해주는 분실고객 당일 퀵 서비스도 지난달부터 서울에서 시행 중이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구매·문의 상담센터를 이달부터 기존 09시~18시에서 09시~21시로 3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인 등 낮 시간에 상담문의를 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화 또는 라이브 채팅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달 중순부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 구매시 OK캐쉬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삼성카드와 제휴,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삼성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다양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추진해 단말 구매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온라인을 통한 휴대폰 구매가 증가하면서 페이백 사기 등 고객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T월드 다이렉트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휴대폰 유통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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