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가 새로운 자기 감지 집적회로(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DRV421은 업계 최초로 필요한 모든 신호 컨디셔닝 회로와 함께 플럭스게이트(Fluxgate) 센서 및 보상 코일 드라이버를 완전히 통합하였다.
DRV421은 완전 통합으로 동급 최고의 센서 정확도 및 선형성, 높은 신호입력 범위를 제공하며, 기존 폐루프 센서보다 시스템 설계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개발자는 DRV421을 이용하여 모터 제어, 재생 가능 에너지, 배터리 충전 IC, 전원 모니터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기 폐루프 전류 센서를 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TI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되는 센서 엑스포(Sensors Expo, 부스 #217)에서 신제품 DRV421 자기 감지 IC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DRV421 평가 모듈(DRV421EVM)은 개발자가 새로운 전류 감지 IC의 기능과 성능을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평가 모듈은 TI store 및 TI 공인 대리점에서 4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수미다 코퍼레이션(SUMIDA CORPORATION)은 시스템 설계자가 인쇄회로기판(PCB) 부품으로서 DRV421 위에 놓을 수 있는 자기 모듈 SC2912를 출시했다. 이것은 엔지니어가 특정 용도에 적합한 자기 모듈을 선택하면서 넓은 범위의 전류 레벨을 겨냥한 범용 플랫폼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DRV421은 4mm x 4mm QFN(quad flat no-lead) 패키지로 제공된다. 현재 생산 전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며 2015년 3분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2.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