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60m 거리서 얼굴 확인 가능 CCTV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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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 60m 거리서 얼굴 확인 가능 CCTV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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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카메라·컴퓨터 일체형으로 구성…최대 30명까지 식별 가능

국내 연구진이 주·야간이나 악천후에도 60m 거리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CCTV를 개발했다. 이 CCTV는 종전보다 8배까지 먼 거리에서 얼굴을 식별할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보안인지기술연구단 최만용 박사팀은 3가지 카메라와 컴퓨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60m 거리에서도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HD급 고화질 첨단 CCTV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CCTV가 개발되고 있지만 기존 고정형 CCTV는 영상이 찍혀도 대부분 해상도가 낮아 범죄자의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 쓰이고 있는 CCTV는 감시화면각도 45도 기준으로 얼굴 확인이 가능한 감시거리가 짧고 해상도가 낮다. 전국 CCTV의 70%를 차지하는 SD급은 감시거리가 2.7m, 나머지 30%를 차지하는 HD급은 7.2m에 불과한데다 확대기능이 없어 감시거리 밖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는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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