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온] 첨단 미래차 시대, 보안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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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온] 첨단 미래차 시대, 보안은 필수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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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보안 기술

미래 자동차 보안의 핵심 기술들

미래 자동차에 대한 가장 큰 보안 위협은 네트워크를 통해 허가되지 않은 데이터가 차량 내부로 침입하는 것과 DoS 공격 등 해킹을 통해 자동차의 제어권을 잃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한 핵심 자동차 보안 기술로는 ▲자동차 전자 장비 플랫폼 보안 기술 ▲자동차의 내·외부 네트워크 보안 기술 ▲자동차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관리 및 업데이트 기술 등이 있다.
 

민간 시장, 자동차 보안 강화에 적극 나서

자동차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국내외 거대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 보안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들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 거대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의 보안 기업을 인수하는 등 자사 제품의 보안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소 보안 기업들은 자동차에 특화된 보안 기술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 국내 자동차 대기업은 커넥티드카 사업 진출을 알림과 동시에 화이트 해커들을 다수 채용해 해킹 방지 TF팀을 꾸리고, 정보 보안 분야의 인재 영입을 늘였다. 이 기업은 지난 5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벨럼을 인수했다. 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정보 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 '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자 장비의 보안성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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