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엔에이(SNA)가 국내 보안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엔에이는 지난 4일 글로벌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Checkmarx)와 보안테스팅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체크막스와 총판 계약을 맺은 에스엔에이는 체크막스의 강력한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점검 기술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번에 세부적인 협업사항을 정비했다.
체크막스의 보안 솔루션은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진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다. 기업 내 운영·개발 소스는 물론 통합된 오픈소스에 대해서도 취약점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원클릭 분석을 통한 손쉬운 사용과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인티그레이션 기능, 한글 지원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한 체크막스 애드리안 옹 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의 보안 시장이 빠르고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체크막스에 큰 기회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보안 테스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총판 체결 이후 국내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담당자들을 만나면서 체크막스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무자가 먼저 알아본 제품이니만큼 국내 시장에서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크막스는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브섹옵스(DevSec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전통 개발 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SAST 활용 사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와 통합 연동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