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에이,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 시장 공략 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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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 시장 공략 기치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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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스테이션 9.0’ 조달 등록

IT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엔에이(SNA)가 가상화 분야 선도기업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시장 공략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에스엔에이는 최근 틸론의 ‘D스테이션 9.0’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등록된 D스테이션 9.0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 기종이나 운영체제(OS)에 상관 없이 서버 형태로 구축된 데스크톱 컴퓨팅 환경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몇 번의 조작만으로 다수의 사용자에게 가상 PC를 쉽고 빠르게 생성, 배포,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 연속성을 경험할 수 있다.

D스테이션 9.0 개발사인 틸론은 가상화관리제품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명실상부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으로서 공공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은 기존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장기간 보안 요구 사항에 대한 기준을 확립해가며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게 에스엔에이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D스테이션 9.0은 △서비스·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감사 기록 요건 등 기존 CC 인증 대비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지난 20년 간 국내 가상화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틸론의 총판·조달 대행사로서 D스테이션 9.0을 통해 공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D스테이션 9.0 의 조달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제품의 추가 등록을 진행해 국내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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