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막스, 기업용 앱 보안테스팅 솔루션 시장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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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막스, 기업용 앱 보안테스팅 솔루션 시장 공략 잰걸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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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위협 증가 따른 기업보안 신뢰도 강화 지원

최근 한국 지사장을 새롭게 선임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Checkmarx)가 국내 기업용 앱 보안 테스팅 솔루션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체크막스코리아는 매년 높아지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체크막스가 발표한 글로벌 리포트 ‘앱섹: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관점’에 따르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에서의 보안침해가 늘면서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자들의 보안 신뢰도 구축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26% 이상의 응답자는 SW 공급망의 시각화와 보안에 있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지적했다. 절반 이상인 54%의 앱섹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클라우드 이관으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앱섹 관리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테스트 방법론 도입의 어려움(37%)을 가장 많이 호소했고, 41%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효율적 모니터링이 더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기업도 예외가 아니라는 게 체크막스코리아의 설명이다.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에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보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ST 솔루션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체크막스코리아는 한국 기업들의 AST 솔루션 도입 요구에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안전한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오랜 기간 보안 분야에 종사한 보안 전문 경영인 송대근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송 지사장은 16년 간 사이버 보안업계에서 근무한 보안 분야 전문가로 안랩, IBM, 시스코 등에서 다양한 산업의 기업 보안 전략과 컨설팅, 영업을 지원해왔다.

송 지사장은 “기업 내 보안 침해가 사회적 표준이 돼 버리면서 보안 간극을 찾아 제거하는 솔루션 개발이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국내 기업들이 높은 보안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의 AST 문제 해결과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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