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15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인사는 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고,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최적 배치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것이 한화시스템의 설명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8월 26일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장을 맡고 있던 어성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바 있다.
신임 어성철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 사업 등의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사장 승진] △김영호
[전무 승진] △권내현 △김정호 △김현영
[상무 승진] △강성철 △김윤수 △김태경 △박성균 △조상제 △조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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