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KTC에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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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KTC에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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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통신비용 30% 이상 절감, 네트워크 처리 속도 5배 향상 기대
포티넷코리아의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 ‘FG-600E’ [사진=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의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 ‘FG-600E’ [사진=포티넷코리아]

통합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포티넷코리아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자체 VPN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춘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NGFW)’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C는 지난 1969년 설립 이후 시험인증, 국민안전, 기업지원, 해외인증, 연구개발, 지역특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공인 시험인증 연구기관이다.

KTC는 업무 처리 용량 증대와 코로나19로 인한 화상회의·원격근무 등의 비대면 수요 증가로 새로운 근무 조건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정책 수립이 필요했다. 또한 지역 연구소에서 처리된 시험인증 정보를 본원에서 취합, 보관, 관리하고 있어 본원과 지역 연구소, 센터 등 전국 9개 지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속도 향상이 시급해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방화벽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됐다.

이와 관련 KTC는 오는 2022년에 구축 완료될 새로운 업무 시스템의 보안도 함께 관리하고자 차세대 방화벽의 유연한 확장성은 물론, 높은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유무선에 대한 동일 보안 정책 적용 등이 가능한 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 ‘FG-600E’와 ‘FG-60E’,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포티애널라이저 200F’를 선택했다.

포티넷은 KTC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시에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해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으로 차세대 방화벽 기반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은 네트워크 엣지에서 코어, 데이터 센터, 내부 세그먼트,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구축을 지원한다. ASIC 기반의 보안 프로세서(SPU)를 활용해 위협 보호, SSL 검사, 초저지연 등의 고급 보안 서비스를 확장형으로 제공하고 내부 세그먼트와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보호하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보여줘 복잡성을 낮추고 보안 평가를 통해 검증된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TC는 사전에 문제가 될 만한 트래픽이나 사용자 세션 등을 추적, 확인할 수 있어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관리 인력의 부족 등 운영 상의 어려움도 해결했다. 아울러 방화벽 운영 시 메뉴 가독성이 향상돼 필요한 필드를 자유롭게 추가·변경할 수도, 룰 적용과 로그 데이터의 로딩 속도 향상에 따른 장애 대응 시간 단축도 가능해졌다.

KTC 관계자는 “포티넷 시스템 구축 이후 본원과 전국 9개 지역에 대한 자체 VPN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기존 유선 통신비를 30% 이상 절감하고 네트워크 처리 속도는 5배 가까이 향상됐다”며 “올 하반기 연구원 전체에 무선랜 구축이 완료되면 차세대 방화벽 도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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