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 설치 등 한 눈에…아동안전지도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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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CCTV 설치 등 한 눈에…아동안전지도 구축 완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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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22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도평초, 분원초, 번천초, 쌍령초, 남한산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성범죄 예방교육이다.

제작과정은 5개 학교 초등학생들이 성범죄예방교육(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임미영 강사)과 광주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고 광주시어머니폴리스 및 지역연대위원의 인솔 하에 직접 지도에 위험요소를 표시해 제작하게 됐다.

▲ 이 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성범죄 예방교육이다.

특히 시는 학생들에게 지도 제작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 했으며 조사된 위험요소는 전교생이 함께 공유해 나누고 시 관련 부서와 경찰서에 통보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아동안전지도 구축시 조사된 안전위험요인 17건은 아동안전지킴이 지정, 학교 주변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모두 완료된 상태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어디 있는지 잘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위험요소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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