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재발 막는 IT 기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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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재발 막는 IT 기술 나온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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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NSHC, n번방 재발 방지 위한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

유해 콘텐츠 차단 기술 기업 플랜티넷과 사이버 보안 기업 NSHC가 제2의 ‘n번방’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 공동 개발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티넷이 가진 인터넷과 모바일의 유해사이트, 유해영상 차단 및 이용시간 관리 등의 기술력과 NSHC의 다크웹 빅데이터 수집 및 사이버 범죄 프로파일링 기술력을 통해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기 위한 디지털 범죄 해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n번방 사건의 텔레그램 가입과 내부 자료 유통이 다크웹을 통해 이뤄진 점을 고려해 관련 필터링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플랜티넷이 개발한 AI 기반 유해 동영상 실시간 차단 기술, 텔레그램·카카오톡 등 메신저 유해 링크 차단 기술, 랜덤채팅 앱 차단 기술 등을 활용해 불법 콘텐츠 유통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유해 콘텐츠 차단 분야의 솔루션 강화 및 사업화 ▲핵심 보유 기술 및 데이터 교환 ▲적극적인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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