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만 해도 이벤트 참여 가능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플러그인(액티브X, 실행파일) 설치가 필요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 버전이 낮은 인터넷익스플로러와 같은 구형 웹 브라우저 등은 일부 HTML5와 같은 웹 표준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뒤따른다. 또한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해킹 등의 위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구형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인증 및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웹 브라우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이벤트 ▲SNS 영상 공유 이벤트 ▲편리한 인터넷 생활 브이로그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 버전 및 웹 표준 수용도 점수를 진단할 수 있고, 최신 웹 브라우저 이용자는 경품 이벤트에 바로 응모할 수 있다. 웹 표준 수용도 300점 미만의 구형 웹 브라우저 이용자는 최신 웹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한 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 관련 홍보영상 공유 이벤트는 참여자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유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한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플러그인 개선을 통해 편리해진 일상생활’을 주제로 브이로그 공모전도 진행되며, 올 12월에 종료되는 플래시 기술 지원에 대한 인터넷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플래시 관련 홍보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