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빅데이터 보안 전문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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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빅데이터 보안 전문가 육성 나선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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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셋,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데이터 활용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은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목표로 지난해 빅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활용한 데이터 셋부터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등 빅데이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데이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KISA는 2018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이하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센터는 2019년 말 기준 6억 1천만 건 이상의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은 초·중·고급 실무자의 수준별 교육을 위해 ▲(공통)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 ▲(활용) 악성 도메인 및 피싱 사이트 탐지 ▲(심화) 악성코드 분류 및 탐지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우선 공통과정은 초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안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실습영상을 제공하고, 활용과 심화과정 중·고급 실무자 대상으로 피싱 사이트 및 악성코드 등을 활용해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은 지난해보다 수강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지역 인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대학에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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