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성인 손가락 두 개만한 ‘미니 스틱 PC’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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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성인 손가락 두 개만한 ‘미니 스틱 PC’ 발매 예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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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가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 미니PC를 5월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트북, 넷북, 미니PC, 태블릿으로 이어지는 폼팩터의 소형화 추세는 더 작은 PC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대변한다. 여기에 맞춰 대우루컴즈는 높이 11cm, 두께 9.6mm의 손에 쥘 수 있는 아주 작은 스틱형 미니 스틱 PC를 5월 초 공식 판매할 계획이다.

MS의 정식 윈도8.1(with bing)을 기본 탑재해 간단히 TV나 모니터에 꼽아서 바로 PC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의 미니 스틱 PC는 인텔의 Z3735F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포트와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실제로 이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큰 편이다. 가정에 설치된 LED TV에 단순히 꼽는 것만으로 스마트 TV의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PC 본연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코덱의 영상이 재생 가능하다.

▲ MS의 정식 윈도8.1(with bing)을 기본 탑재해 간단히 TV나 모니터에 꼽아서 바로 PC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의 미니 스틱 PC는 인텔의 Z3735F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포트와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기업이나 교육시장에서도 기대치가 크다. 작은 크기로 인한 모바일오피스 구축, 대량의 교육 시스템도 손쉽게 구축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한 가격적 메리트도 장점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디바이스에 결합해 크기나 부피의 문제로 설치가 쉽지 않았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병원, 공항, 대형 아울렛, 멀티플랙스 극장 등에 디지털사이니지를 더 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아주 새로운 규격이다. 소비자들이 그 동안 간절히 원했던,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초소형 PC에 대한 갈증을 한번에 풀어줄 제품으로 예상해 본다.

)대우루컴즈는 각각 윈도8.1 탑재 모델과 윈도8.1+오피스 365 퍼스널 탑재 모델로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0만원대 중후반으로 예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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