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제조사 파트너십와 ‘상생의 길’ 도모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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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제조사 파트너십와 ‘상생의 길’ 도모 잰걸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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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가 윈도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오피스)를 탑재한 디바이스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키 위한 일환으로 PC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MS는 이에 따라 MS의 글로벌 OEM 파트너인 레노버와 HP, 국내 PC 업체 한성컴퓨터 등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정품 윈도 운영체제를 탑재한 보급형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장홍국 한국MS 컨수머 사업본부 디바이스 파트너 사업부(OEM) 상무는 “1인 1 PC 시대에서 1인 多 디바이스 시대로 전환되는 디지털라이프의 주요 골자는 모바일”이라며 “현재 모바일 분야에서는 윈도가 다소 늦은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윈도 및 오피스 시리즈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 및 최적화를 통한 하드웨어 사양 완화로 MS의 제품들을 더 많은 장치에서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MS는 지난해부타 PC제조사들과의 상생정책을 강화해 왔다. 특히 레노버, HP, 델, 에이서, 에이수스와 같은 글로벌 업체 외에도 TG삼보, 주연테크, 대우루컴즈, 한성컴퓨터, 다나와, 아이코다, EX코리아 등 국내 중견·중소 PC 업체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족하게 하기 위해 직속적인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한국MS의 PC제조사 파트너는 지난해 7개에서 현재 15개로 2배 이상 늘었다. 한국MS는 파트너를 올해 말까지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MS는 사티아 나델라 CEO의 주도하에 MS를 플랫폼과 생산성을 위한 기업으로 재정의하고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전사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MS가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 있어서는 후발주자이기에 이와 같은 MS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궅히기 위한 첫 결과물로 서피스 시리즈를 내놨지만 시장 반은은 시큰둥했다. 이에 MS는 큰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었고 게다가 윈도폰도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MS는 기존 하드웨어 시장 강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를 통한 시장 접근법을 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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