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PS4)용 소프트웨어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X/X-2 HD 리마스터(Remaster)’의 한국어판을 2015년 5월12일 소비자가격 5만2800원에 발매한다.
2001년 PS2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X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캐릭터 음성을 채용했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2003년에는 FF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스토리의 속편 파니널 판타지 X-2를 발매했으며 두 작품을 합쳐 전세계적으로 1400만장 이상을 출하했다.
2013년에는 이 두 작품이 PS3와 PS 바이타(Vita)에서 HD 리마스터 버전으로 부활해 큰 반향을 얻었으며 2015년 이 불후의 명작이 다시 한 번 PS4로 등장한다.
HD 버전 이식을 통해 메인 캐릭터 모델의 퀄리티를 높이고 몬스터나 필드 맵, 메뉴 등의 모든 텍스처(2D 그래픽)를 고화질 화면에 대응시켰다. 또한 PS4 판에서는 몬스터와 일부 NPC 텍스쳐 퀄리티를 한층 높였으며 화면 전체에 다양한 처리를 추가하여 그래픽이 더 아름답게 묘사된다.
한편 4월21일부터 5월7일까지 PS 파트너샵과 게임 전문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11번가 PS 브랜드샵,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X / X-2 HD 리마스터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수량 한정 특전으로 파이널 판타지 X / X-2 HD 리마스터 오리지널 스틸북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