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재능 나눔’으로 상생 실천
상태바
LG전자 임직원, ‘재능 나눔’으로 상생 실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2015년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2010년 31개 팀 480여명으로 첫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팀 760여명이 활동한다.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비로 팀 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 LG전자가 2015년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 지식기술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보노(Pro Bono) 봉사팀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Life’s Good Volunteers Pro)’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 팀은 IT·통번역·마케팅·홍보·디자인·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NPO(Non-Profit Organization) 지원센터와 협력해 1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일반 라이프스굿 봉사단 임직원들은 ▲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 노인·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 장애인·독거노인 대상 무료 집수리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