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편의점 범죄’ 얼굴 표정으로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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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 ‘편의점 범죄’ 얼굴 표정으로 예방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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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편의점 범죄에 관한 사건 소식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파이브지티가 편의점 강도 사건과 같은 위급 상황 발생시 얼굴 표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파이브지티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으로 얼굴인식 로봇 ‘지티캅(GTCOP)’에 내장돼 출시된다.

▲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위급상황시 나타내는 표정을 사전에 등록한 후 유사시에 위급 상황 표정으로 지티캅에 얼굴을 인식 시키면 내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한다.

이어 현재의 영상과 긴급 신호가 핫라인을 통해 경찰에 전송되고 해당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뿐만 아니라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상시 녹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파이브지티의 특허기술이 담긴 지티캅은 편의점이나 은행, 여성 혼자 근무하는 장소 등 여성에게 취약한 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급상황 발생시 표정 변화와 자동 신고 및 경찰 출동이 가능해 범죄 예방과 대처에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 얼굴인식 로봇 ‘지티캅(GTCOP)’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독보적이고 새로운 보안 특허 기술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티캅이 사회적 안전장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브지티는 자사의 얼굴인식 기술은 사용자의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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