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NFC 지원 DSLR 카메라 전세계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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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NFC 지원 DSLR 카메라 전세계 동시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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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200’, 2416만 화소·고성능 AF 시스템 채용 등 강력한 성능 자랑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니콘 D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7200’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D7200은 강력한 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한 고화질 실현 등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자층을 폭 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어드밴스드 멀티 CAM 3500Ⅱ 오토 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AF 성능을 발휘한다. 또 버퍼 용량의 증가로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약 6장의 고속 연사 촬영시 JPEG 10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강력한 AF 성능의 DX 포맷 DSLR 카메라 D7200를 출시했다.

D7200은 NFC(근거리무선통신)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와이어리스 모바일 유틸리티(Wireless Mobile Utility)’ 앱을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스마트 디바이스 화면에서 촬영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만5600까지 지원해 고감도 촬영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미속도 촬영 기능을 탑재했고 스무딩 기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노출 변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동영상 전용 메뉴와 M모드 설정 시 감도만으로 노출을 제어해 자동으로 적정 노출을 얻을 수 있어 빛의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작인 D7100에 적용된 ‘DX 1.3x 크롭’은 그대로 유지돼 이 범위를 선택하면 같은 초점 거리의 렌즈로도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더욱 크게 촬영할 수 있고 초당 약 7장의 빠른 연사 촬영이 가능해진다. 제품의 크기는 약 135.5×106.5×76㎜며 본체의 무게는 약 675g이다. 

한편 이 날 사진 및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뷰NX-i’도 함께 발표했다. 

뷰NX-i는 니콘의 무료 이미지 뷰어 소프트웨어 ‘뷰NX 2’의 후속으로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쉬운 조작성과 사용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출력 바를 탑재해 열람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캡쳐 NX-D’, ‘뷰NX-뮤비 에디터’ 등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와의 연계 기능을 강화해 쉽고 간편하게 사진과 영상 편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오는 17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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