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와디즈’, 개인모금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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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와디즈’, 개인모금 서비스 런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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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딩 포털 와디즈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개인모금 서비스’를 런칭했다. 개인모금 서비스는 개인 또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모금 서비스로 학자금, 경조사비, 치료비 모금과 더불어 개인의 꿈을 위한 여행 및 파티비용까지 어떤 목적이라도 자금을 모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금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진행됐던 프로젝트들과 개인 모금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보상품(리워드)을 제공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사업적 목적이 아닌 개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 ▲수수료가 거의 없다는 점 크게 3가지다.

▲ 와디즈에서는 ‘5분만에 개설이 가능하다’고 설명할 정도로 프로젝트를 개설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당장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개인모금을 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와디즈에서는 참여에 따른 보상이 제시돼야만 하는 보상품 제공형 프로젝트만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개인 모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상품을 제공하지 않아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인 만큼 프로젝트 개설이 간편하고 쉽다. 와디즈에서는 ‘5분만에 개설이 가능하다’고 설명할 정도로 프로젝트를 개설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당장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개인모금을 시작할 수 있다.

개인 모금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은 개인 모금 서비스에서는 수수료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결제대행사 수수료 3%와 최소운용비 2%를 제외하고는 모금된 금액은 모두 프로젝트를 개설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수수료에 대한 장벽을 없애 모금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크라우드펀딩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개인 모금 서비스는 선한 취지의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지만 마땅히 제공 할 보상품이 없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자선활동과 같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모금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뤄 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개인모금을 통해 누구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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