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디지털화폐 운용사 리플(Ripple)사가 세계적으로 신규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플사는 현재 자사 디지털화폐 XRP의 국경 간 거래 유동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직원 채용도 XRP의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리플은 산하 투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의 ▲프로젝트 마케팅 ▲모금 ▲개발 등 부문에서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SBI 아시아 프로젝트 매니저 ▲싱가포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브라질 상파울로 어카운트 매니저 ▲샌프라시스코 유동성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채용한다.

리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엑스프링은 신규 직원들과 함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리더십∙개발자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전반적인 엑스프링의 고 투 마켓(Go-to-Market)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리플은 시가총액 3위의 디지털화폐로, 세계 여러 은행들의 실시간 송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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