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디지털금융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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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디지털금융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 나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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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2020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과제 업무계획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금융위는 올해 4분기부터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정보제공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금융위가 제시한 세부 과제는 ▲권리보호 플랫폼 ▲정보보호 상시평가 ▲정보활용 동의서 개편이다.

먼저 신용정보원에서는 정보주체가 각 금융회사에 흩어진 정보활용 동의내역을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등의 정보보호 수준 등을 미리 평가해 개선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신정원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활용 동의서를 개편한다.

관계자는 “데이터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안전한 정보보호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의 2020년 업무계획 중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과제에는 ▲디지털금융 고도화 ▲데이터 경제 활성화 ▲핀테크 신산업∙신서비스 육성 ▲핀테크∙디지털 규제개혁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기반 강화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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