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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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선보여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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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글로스퍼가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하이콘의 GEP(Glosfer Enterprise Platform)를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존 지류 상품권과 현금 사용으로 발생하던 발행 및 보관 비용, 손망실 비용, 모바일 상품권의 위변조 위험성 등 기존의 결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현장사진. 글로스퍼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을 선보였다. (자료제공=글로스퍼)

또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관광 수익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운영비 절감에 따른 수익 증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로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 활동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받기 때문에 일회성, 소비성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 형태로 선도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글로스퍼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은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인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9년동안 진행했던 시범사업의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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